'강남스캔들' 죄값 받는 방은희, 며느리 점찍은 황제현 사채빚이 7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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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4-24 00:00  |  수정 2019-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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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강남스캔들' 방송 캡처

'강남스캔들' 임윤호가 신약 임상시험에 자원한 사실을 가족들에 고백했다.


24일 오전 방송된 SBS 일일아침드라마 '강남스캔들'(극본 박혜련, 연출 윤류해)에서는 증세에 심해지자 신약 임상시험을 결심하는 최서준(임윤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희(방은희 분)는 소유(신고은 분)를 폭행하다 세현(서도영 분)에게 들켰다. 세현이 보자 백희는 “내가 그런 거 아니다. 내말 좀 들어 봐라”라고 애원했다. 하지만 세현은 소유를 데리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그 자리를 떠났다.


집으로 온 후 백희는 물건을 집어 던지며 눈물을 흘렸다. 세현이 물건을 치우자 백희는 “어떻게 엄마를 안 챙기고 그 계집애를 데리고 가냐. 비참해서 혀 깨물고 죽고 싶었다”라고 눈물을 흘렸다.


이어 백희는 “너 나 밉지. 내가 은소유와 갈라놔서 엄마 아들 안 하고 싶지”라며 “엄마 술 먹고 안으려 하면 네 방 들어가 문 닫고 안 나왔지 않냐. 얼마나 비참했는지 모르냐. 나한텐 너밖에 없는데. 세상엔 너 뿐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은소유와) 다시 시작하면 나 분해서 못 산다”라고 소리쳤다. 그러자 세현은 "소유와 이제 끝이다. 그러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말했다. 이에 백희는 한나(황제현 분)와의 결혼을 재촉했다. 그러자 세현은 "어머니 마음대로 하라"고 말했다.


소유에게 메시지를 받고 휴대전화를 집으려다 놓친 서준은 담당의와 만나 알베르증후군 임상시험에 자원했다. 상태가 악화된 서준은 소유에게 들키지 않으려 했다. 서준은 소유에게 "좋은 소식 있다. 임상실험 자원자가 나왔다더라"고 말했다. 이에 소유는 기뻐했다. 그러나 임상실험 자원자 모두가 죽은 사실 때문에 자원자가 본인이라고 말하지 못했다.


서형(이유진 분)은 각종 갑질 행각이 언론을 통해 밝혀졌다. 태웅(김광민 분)과 소담(해인 분)은 서형의 소식을 듣고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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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강남스캔들' 방송 캡처
백희는 한나와 결혼 계획을 같이 세웠다. 춘미(최수린 분)는 서형의 갑질 행각이 끝없이 보도되자 백희 짓으로 생각했다. 춘미는 도박빚 있는 한나를 협박해 세현과 결혼 이유에 관해 물었다. 이에 한나는 "나 사채 빚만 7억"이라며 "사채 빚 갚으려고 결혼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준은 진복(임채무 분)을 비롯한 식구들에게 신약 임상시험에 자원했다고 밝혔다.

sbs '강남스캔들'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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