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호랑이 한쌍 추가 도입…백두대간수목원 5마리로 늘어

  • 황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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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4-25 07:24  |  수정 2019-04-25 08:58  |  발행일 2019-04-25 제9면

[봉화]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백두산호랑이 암수 한 쌍이 들어왔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따르면 24일 서울대공원에 있던 백두산호랑이 수컷 ‘한’과 암컷 ‘도’가 이송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송 과정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들 암수 백두산호랑이는 2013년생, 6살 동갑내기다.

이로써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는 기존 수컷 ‘우리’와 ‘두만’, 암컷 ‘한청’ 등 총 5마리의 백두산호랑이를 보유하게 됐다. 이날 들어 온 백두산호랑이 한 쌍은 적응 및 안정화 훈련을 거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호랑이 숲’에 방사돼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황준오기자 joon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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