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회사 가기 싫어'의 한수연, 김동완과 과거 연인

  • 윤용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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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4-25 00:00  |  수정 2019-04-25
20190425

지난 23일 방송된 '회사 가기 싫어'에서는 희수(한수연 분)와 백호(김동완 분)의 과거 인연이 드러났다.


지난 주 방송에서 다이어리 협업 파트너로 만나게 된 M문고 윤희수 팀장과 한다스 강백호 차장은 첫 회의부터 날 선 신경전을 벌였다. 회의 후 희수를 따로 불러 낸 백호에게 희수는 아련한 표정으로 "카페라테 잘 마셨어요. 선배"라고 말해 둘의 과거 인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었다.


이번에도 희수와 백호는 다이어리 컨셉 회의 중 의견 차이로 서로 으르렁거리며 언쟁을 벌였다. 희수는 가격이 비싸지더라도 고퀄리티 친환경 컨셉으로 진행하자고 제안했고, 백호는 비교적 저렴한 뉴트로 컨셉을 제안하며 팽팽히 맞섰다. 이후 담당자들끼리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나 나누자며 단 둘이 식사를 하자고 제안하는 희수에게 백호는 선배로서 하는 충고라며 오해살 만한 일을 만들지 말라고 거절했다. 이에 희수는 "선배로서 하는 충고? 구남친의 오지랖은 아니고?" 라고 답해 둘이 과거 연인 사이였음이 밝혀졌다.


한수연은 도회적이고 아름다운 외모에 뛰어난 업무능력, 냉철하고 합리적인 성격까지 두루 갖춘 캐릭터 M문고 윤희수 팀장 역할을 맡아 열연 중이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코믹하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연기를 선보여 신선하다는 평이다.


윤용섭기자 yy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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