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 가는 길에 조성된 문경힐링휴양촌. <문경시 제공> |
[문경] 문경의 복합관광시설인 문경힐링휴양촌이 지난 24일 개장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문경새재 초입 진안성지 인근에 지어진 문경힐링휴양촌은 △문경 보양 온천수를 이용해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숙박시설 △문경 특산품 차와 디저트 음식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시설 △치유 명상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휴양명상시설 △문경 향토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전통 한식당·특산물 판매장을 갖추고 있다.
진안성지는 우리나라 두 번째 신부인 최양업 신부가 선종한 곳이다. 길 건너 문경힐링휴양촌은 바쁜 현대인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공간으로 중부내륙권 광역 관광개발사업의 하나로 조성된 복합관광시설이다. 문경시는 문경힐링휴양촌이 문경새재와 함께 자연 속 명상, 가족 휴양, 즐거운 체험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남정현 기자
문경을 가장 잘 아는 기자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