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화룡동에 공립 역사박물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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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시용기자
  • 2019-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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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추경서 토지매입비 35억 확보

[영천] 영천 화룡동에 공립 역사박물관이 들어설 전망이다. 영천시는 화룡동 일원 1만9천여㎡에 총사업비 250억원을 투입, 수장고·보전실·역사관·선현관·야외전시장을 갖춘 박물관을 신축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영천시는 지난달 1차 추경에서 토지매입비 35억원을 확보해 박물관 부지 도시계획시설 결정·박물관 기본계획 수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관건은 내년 상반기 예정인 문화체육관광부의 ‘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하는 것이다. 사전평가에서 ‘적정’ 평가를 받아야만 국비가 지원된다. 3개월간 진행되는 서면·현장 및 최종 평가에서 적정 통보를 받으면 국비 80억원을 지원받아 설계와 본격적인 공사를 진행할 수 있다. 계획대로라면 2023년 개관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박물관으로 지정받기 위해선 평가점수의 60%를 차지하는 유물 확보·전시 계획이 제대로 수립돼야 한다. 유물의 경우 임대 등이 아닌 기증·매입을 통한 소유권 확보가 우선이다.

영천시는 문체부 타당성 사전평가 통과를 위해 주민공청회·설문조사를 거쳐 박물관 부지 매입과 유물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영천의 문화·예술·역사의 정수를 한 곳에 모을 공립 역사박물관은 영천의 정체성이자 영천시민의 자부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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