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기초단체장의 현안체크] 황천모 상주시장 “축구종합센터 유치 주력…道농업기술원 이전도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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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하수기자
  • 2019-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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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여건 뛰어난 축구센터 부지

축구협회 계획보다 10만㎡ 넓어

농기원 하반기 설계 마무리 계획

스마트팜혁신밸리 건축 용역발주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관 유치’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금 상주의 최대 과제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입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상주 발전을 위해선 이 한 몸 기꺼이 바치겠다는 각오가 서 있다”면서 “지금은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백방으로 뛰고 있다”고 말했다.

상주 축구종합센터 신청 부지는 사벌면 화달리·엄암리 일원이다. 부지는 43만㎡로 축구협회 계획 부지보다 10만㎡가 더 넓다. 부지 대부분이 국·공유지(94.4%)여서 부지 매입이 상대적으로 용이하다. 용도도 계획관리지역이어서 개발 여건이 뛰어나다. 축구종합센터 부지선정 위원회는 지난달 24일 상주를 방문해 현장실사를 벌였다. 황 시장은 현장 설명에서 부지와 건립비용을 어떻게 지원할 것인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지원 계획에 대한 법적 검토 등을 치밀하게 하는 등 전반적으로 준비가 잘 돼 있고 조건도 제일 좋은 편”이라는 평을 받았다.

2021년 완료 예정인 경북도농업기술원 이전 사업도 차질없이 진행 중이다. 농업기술원 부지는 사벌면 삼덕리·화달리 일대 97만여㎡. 부지 구획 결정을 위해 상주시 도시계획위원회 승인을 완료하고 경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신청해 놓은 상태다. 큰 문제가 없기에 올해 상반기 도시계획결정을 고시하고 하반기엔 보상·설계를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 농업기술원과 비슷한 시기에 스마트팜혁신밸리도 조성된다. 스마트팜혁신밸리는 40만여㎡에 1천300여억원을 들여 청년보육 및 생산 유통·기술혁신 시설을 설치한다. 최근 핵심시설의 건축설계 용역을 발주했다. 2020년 11월까지 혁신밸리 1차를 준공해 핵심사업을 시작하고, 연계사업은 2022년 12월 혁신밸리 2차 준공과 함께 시동을 건다. 스마트팜혁신밸리 입지는 사벌면 엄암리 13의 19 일대다. 농업기술원과 불과 1㎞ 거리다. 축구종합센터가 들어서면 3개 기관이 한 곳에 모이게 된다. 이 일대엔 국제승마장·경천대·상주박물관·자전거박물관 등이 밀집된 곳이다. 황 시장은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다고 했다”며 “10만 상주시민과 함께 현장에서 목소리를 듣고 고민해 ‘아이를 낳아 안전하게 키울 수 있는 상주, 시민 스스로가 주인이 되고 만족할 수 있는 상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상주=이하수기자 song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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