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원전 정책 폐기” 울진·창원 공동성명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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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형래기자
  • 2019-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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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이후 국회서 기자회견도

€울진군의회 원전관련특별위원회와 창원시의회 탈원전특별위원회가 7일 울진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신한울원전 3·4호기 건설재개를 위한 논의를 벌인 뒤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부 ‘탈(脫)원전 정책’ 폐기를 위한 울진과 창원의 공동대응(영남일보 4월30일자 1면 보도)이 속도를 내고 있다.

울진군의회 원전특별위원회·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는 7일 울진을 방문한 창원시의회 탈원전특별위원회(위원장 손태화)와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향후 탈원전 폐기 의지를 담은 공동성명서를 채택하기로 하고 오는 15일 이후 국회에서 관련 기자회견을 갖기로 했다.

손태화 창원시의회 탈원전특위 위원장은 이날 “창원지역 원전 관련 업체 285곳이 탈원전 정책으로 심각한 경영난에 놓여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창오 울진군의회 원전특위 위원장은 “두 도시의 절박한 마음을 모아 원전 기반 산업 붕괴를 막기 위한 공동 대응에 적극 나서겠다”며 “반드시 신한울원전 3·4호기 건설이 재개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의회 원전특위·창원시의회 탈원전특위는 이날 한울원전 5호기와 건설이 중단된 신한울원전 3·4호기 현장을 찾아 원전 관계자로부터 현황을 보고받았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정부 탈원전 정책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창원시의회가 울진을 찾아와 탈원전 폐기를 위한 공동대응 의지를 나타낸 것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했다.

울진=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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