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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영남일보 국제하프마라톤대회 .1] 경산 비나이더 피트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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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민준기자
  • 2019-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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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으로 ‘헬스장 밖 유대’ 다져”

트레이너 7명·회원 65명 5㎞ 출전 예정

밀고 당기며 낙오자 없이 전원 완주 각오

7일 경산 비나이더 피트니스에서 영남일보 국제하프마라톤 출전을 앞둔 회원과 트레이너들이 결의를 다지고 있다. <비나이더 피트니스 제공>
제12회 영남일보 국제하프마라톤대회가 오는 12일 오전 8시부터 대구스타디움 일대에서 열린다. 2008년 시작된 영남일보 국제하프마라톤대회의 인기는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다. 대구경북은 물론 전국 각지의 마라톤 마니아들이 ‘국제육상도시’ 대구를 달리기 위해 영남일보 국제하프마라톤대회를 찾고 있다. 매년 외국인 참가자들이 늘어나면서 대회 명칭은 ‘영남일보 전국하프마라톤대회’에서 ‘영남일보 국제하프마라톤대회’로 바뀌었다. 가족은 물론 친구와 직장 동료들도 공동체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영남일보 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 참가한 단체팀들을 소개한다.

현대인들은 불규칙한 일과로 인해 운동할 시간을 내기도, 식습관을 조절하기도 어려워한다. 모처럼 마음먹고 찾아간 헬스장에서도 흥미를 느끼기란 쉽지 않다. 등록 첫날 기구 사용법을 알려준 뒤로, 회원들을 거의 방치(?)하다시피 하는 헬스장이 대부분이다. 게다가 퍼스널 트레이닝 회원 유치에만 매달리며 일반 회원을 차별대우하는 상식 밖의 일도 벌어지고 있다.

경산에 위치한 비나이더 피트니스는 이 같은 문화를 뒤집고 ‘운동하고 싶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우리 동네를 행복한 곳으로’라는 목표를 중심으로 운동하고 싶은 헬스장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비나이더 피트니스는 모든 회원을 다 챙기기 위해 다양한 단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매주 쿠킹클래스를 비롯해 독서와 영화 등 운동과는 어울리지 않는 문화모임도 진행하고 있다. 2주에 한 번씩 헬스장 근처 동네에서 정화활동을 펼치기도 한다. 이를 통해 얻은 유대감으로 운동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비나이더 피트니스는 헬스장 밖에서도 단체운동을 하는 시간을 많이 갖는데 이번 제 12회 영남일보 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 출전해 더욱 끈끈한 유대감을 다질 예정이다. 트레이너 7명과 함께 65명의 회원이 코스를 누빈다. 대부분이 5㎞에 출전하는데, 한 사람의 낙오자 없이 완주를 이뤄내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최민수 트레이너는 “마라톤에 처음 출전하는 회원들을 위해서 뒤에서 밀고 앞에서 끌어당길 예정이다. 마라톤을 통해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다지고 싶다”고 말했다.

명민준기자 min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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