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고추농가 이상기온에 냉해

  • 원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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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10 07:34  |  수정 2019-05-10 07:34  |  발행일 2019-05-10 제7면
“영하 4℃까지 내려가 농사 망쳐”
군수, 현장 방문 지원방안 강구

[울진] 울진 금강송면 광회리 고추농가가 봄철 이상기온에 큰 피해를 입었다.

농민들에 따르면 지난 7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4℃까지 내려가 이곳 고추재배지 6.4㏊에 피해가 발생했다. 이신모씨(55)는 “때아닌 냉해로 1년 농사를 망쳤다”고 말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이날 피해 현장을 찾아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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