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 서울 국제푸드 박람회 참가 17명 전원 수상

‘2019서울 국제 푸드 앤 테이블웨어 박람회’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인 푸드코디네이터 테이블세팅 대상을 수상한 학생들이 황은경 지도교수(가운데)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전문대학(총장 최재혁) 호텔조리제빵과 재학생 17명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세계음식문화연구원 주최로 열린 ‘2019 제16회 서울 국제푸드 앤 테이블웨어 박람회’에 참가해 전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국내외 식품 관련 기업과 대학, 음식조리단체 등 모두 400여 팀이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서 경북전문대는 여성가족부장관상인 전시 단체부문 전원(8명) 대상,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인 푸드코디네이터 테이블세팅 부문(9명) 대상, 국제 푸드 그랑프리 라이브 단품 3코스 5인1조 부문 2팀(10명)이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김주영 경북전문대선수단 대표(22·호텔조리제빵과 2)는 “이번 대회에서 봄을 담는다는 콘셉트를 살려 자연의 아름다움과 멋, 그리고 맛과 레시피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훌륭한 요리사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주=김제덕기자 jedeog@yeongnam.com

김제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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