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산강따라 걸음걸음, 힐링이 찾아왔다

11일 영남일보가 주최한 ‘제24회 형산강사랑 포항시민 걷기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이 강바람을 맞으며 형산강 둔치를 걷고 있다. 이현덕기자

영남일보가 주최한 제24회 형산강사랑 포항시민걷기대회가 지난 11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개회식엔 이강덕 포항시장,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 박명재·김정재 국회의원,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5천여명이 참석했다. 포항시·포스코·안전지킴이운동본부·현대HCN 경북방송 등이 후원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포항종합운동장~포항운하관~송도교~죽도시장을 거쳐 동빈큰다리(반환점)를 돌아오는 9㎞ 구간을 걸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기분 좋게 걸으면서 다 함께 걷고 싶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를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자”고 했다.

포항=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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