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영남일보 국제하프마라톤대회] DGB대구은행 166명 참가 “직원 단합행사 자리매김…소풍가는 마음으로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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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수경기자 윤관식기자
  • 2019-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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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영남일보 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 참가한 대구은행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우리는 매년 5월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마라톤 행사만 손꼽아 기다립니다.”

영남일보 국제하프마라톤 대회 단골 참가사인 DGB대구은행은 올해도 어김없이 대규모 참가단을 꾸렸다. 그만큼 대회 만족도가 높아서다. 영남일보 마라톤 행사에 해마다 임직원들의 참여가 많아지자 자연스레 건강달리기를 겸한 ‘임직원 단합의 날’ ‘은행가족 단합의 날’로 인식하고 있다. 대회가 열린 12일에도 하프 코스 참가자 3명을 포함, 10㎞·5㎞ 전 종목에 166명이 레이스에 합류했다. 40여명의 응원단도 자발적으로 대회장인 대구스타디움에 모였다.

취임후 영남일보 마라톤 행사에 처음 참여한 김태오 은행장(DGB금융지주 회장 겸직)은 “오늘 은행가족들과 참 행복하고 건강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길거리 응원문화가 참 보기 좋았다”며 흐뭇해했다. 그는 내빈석에서 참가자들을 격려하다가 5㎞코스 출발시간이 임박하자, 백발을 휘날리며 출발선 앞으로 재빨리 내려왔다. 그리고는 은행 직원의 자녀와 손을 잡고 출발했다. 황병욱 부행장, 김윤국 부행장 등 임직원 10여명도 모두 5㎞코스를 완주했다. 한 은행 직원은 “가정의 달 5월에 마라톤이 열리기 때문에 가족과 함께 오는 직원이 많다. 넓은 공간에서 소풍가는 마음으로 마음껏 달렸다”며 배시시 웃었다. 레이스가 끝나자 참가자들은 스타디움 부근에 마련된 은행 부스로 너도나도 향했다. 축제 2라운드 인 ‘뒤풀이 행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 참가자들은 흐르는 땀을 연신 닦으면서 닭강정, 충무김밥으로 허기를 채웠다. 근무지가 달라 평소 못 봤던 동료와 퇴직자들도 부스에서 ‘소중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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