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운암지 수변공원 생태문화휴양공간으로 변신

  • 민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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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16 07:45  |  수정 2019-05-16 07:45  |  발행일 2019-05-16 제12면

주말 평균 4천여 명이 찾는 대구 북구 대표 명소 ‘운암지 수변공원’이 생태문화휴양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북구청은 이달 초 운암지 생태문화공간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시민에 개방했다. 국·시·구비 21억원을 들여 조성한 이곳에는 높이 10m, 폭 25m의 인공폭포를 비롯해 운암지를 가로지르는 수변 데크로드, 팔각정 등이 조성됐다. 특히 어린이와 생활체육인을 위해 공원 주변에 집라인 놀이터와 배드민턴장을 확장·설치했다.

북구청은 쾌적한 휴식공간을 위해 배롱나무 등 각종 수목 3천285그루와 초화류 3만여 포기를 심고 수질개선 작업도 병행했다고 밝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운암지 수변공원이 북구를 대표하는 문화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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