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日 물기업 투자유치 나선다

  • 손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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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16 07:52  |  수정 2019-05-16 07:52  |  발행일 2019-05-16 제17면
오늘 ‘기술사회’ 회원에 설명회
제품 표준화·해외진출 등 기대

대구시는 16일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물산업클러스터에서 일본 간사이지역 기술사회 가케다 겐지 단장 등을 초청해 투자유치 설명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간사이지역 기술사회는 오사카에 본부를 둔 일본 최고의 기술자격 보유 단체로 회원은 약 2천명이다. 이 단체는 1986년부터 중국을 비롯한 아세안지역과 기술교류 협력을 해왔다. 대구시는 일본지역 투자유치협력 기관인 영진전문대학교 한일기업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일본 간사이지역 기술사회 관계자들은 물산업클러스터 내 지원시설을 둘러보고 실증화시설인 물기술 테스트베트, 입주기업인 <주>미드니, ATT<주> 등을 방문한다.

대구시는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 물 관련 제품의 인·검증, 국제 표준화, 물기업의 해외진출 등을 기대하고 있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간사이지역 기술사회 관계자들이 우수한 일본기업들에 대구의 투자매력을 많이 홍보해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대구시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상호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선우기자 sunwo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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