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사고, 초등생 2명사망 부상자 6명 중 1명 의식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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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16 10:44  |  수정 2019-05-16 10:44  |  발행일 2019-05-16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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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초등학생들이 탄 축구클럽 학원 차량이 충돌사고로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16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58분쯤 송도캠퍼스타운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축구클럽 소속 초등학생을 태운 스타렉스와 카니발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초등학생 2명이 숨지고 운전자, 보행자 등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스타렉스에는 운전자인 축구클럽 코치 C 씨(24), 축구클럽에 다니는 초등생 5명(8살 4명·11살 1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카니발에는 운전자 D 씨(48)가 혼자 탔다. 부상자 중 초등학생 한명은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행자(여·20)도 사고 이후 스타렉스에 치여 다쳤다. 부상자들은 대학병원 등 인천 지역 3개 종합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뉴미디어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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