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물 유포' 로이킴 美조지타운대 정상졸업…경찰 처벌 결정되지 않은것 '주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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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16 00:00  |  수정 2019-05-16

20190516
연합뉴스
'불법 음란물 유포' 가수 로이킴이 예정대로 16일 미국 조지타운대학교를 졸업하는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킴 측은 16일 "현재 로이킴은 반성하는 마음으로 한국에 머물고 있다."며 "졸업식 참석 은 하지는 않는다"면서 "다만 로이킴은 재학 중 학교생활에 매우 충실했고 이번 학기 역시 최선을 다했다. 졸업 여부에 관한 것은 학교 측의 결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전에 로이킴은 정준영, 최종훈 등이 멤버로 있던 단체 카톡방에서 음란물 사진 1장을 유포한 혐의로 경찰 조사와 함께 기소되면서 검찰에 송치됐었다.

 

교칙이 엄격한 것으로 유명한 미국 명문대학교인 조지타운대학은 공식 홈페이지에는 재학 중인 학생이 저지르면 안 되는 범죄 중 하나로 성범죄와 관련된 교내 체벌이 적혀 있으며, 최고 처벌 수위는 퇴학으로 명시되어있다.

 

그러나, 로이킴의 경우, 동종의 전과가 없으며 정준영과는 다르메 죄질이 가벼운 점을 참작해 벌금형이 내려질 것이라는 의견이다.

 

이에 조지타운대학교는 로이킴을 징계 대신에 졸업장을 주기로 했으며, 아직 한국 경찰의 처벌이 결정되지 않았다는 것이 주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뉴미디어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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