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프로] 18일 TV프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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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18 08:12  |  수정 2019-05-18 08:12  |  발행일 2019-05-18 제18면

실종 3년…사라진 부부는 어디에?

◇그것이 알고싶다(TBC 밤 11시10분)

2016년 사라진 전민근·최성희 신혼부부 실종 사건을 들여다본다. 3년이 지나도록 부부를 직접 목격한 사람은 나타나지 않았고, 출입국기록이나 통신기록, 카드 사용내역 등 부부의 생활 반응도 전무한 상태다. 전씨의 지인들은 부부의 실종사건과 전씨의 옛 애인으로 알려진 장씨가 연관되어 있을 것이라는 강한 의심을 제기했다. 한국과 노르웨이에서의 취재를 통해 부부 실종 사건의 피의자인 장씨가 송환되지 않는 이유를 추적하고, 3년 동안 생사를 알 수 없는 전민근·최성희 부부의 마지막 흔적을 찾아본다.

박항서 감독‘선수시절’전격 공개

◇대화의 희열2(KBS2 밤 10시45분)

한국 프로 축구의 시작을 함께한 살아있는 K-리그의 역사 박항서. ‘독종 밧데리’라고 불리며 타고난 리더로 맹활약했던 선수 시절을 전격 공개한다. 대한민국을 열광시킨 2002년 한일 월드컵. 뜨거웠던 현장에서 수석코치로 함께했던 그에게서 히딩크 감독과 선수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직접 듣는다. 최초로 털어놓는 전남 드래곤즈 승부 조작 사건의 전말을 알아본다.

국내 최대 내륙습지 우포늪을 가다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KBS1 오후 7시10분)

한반도 남부의 젖줄 낙동강과 높은 화왕산이 감싸고 있는 경남 창녕.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 줄기를 따라 펼쳐진 비옥한 토지에서는 비화가야의 문화가 꽃을 피웠고, 낙동강과 함께 만들어진 거대한 자연습지 우포늪은 수많은 생명의 터전이 되었다. 창녕에서 최고 절경으로 꼽히는 것은 바로 우포늪의 물안개. 우포늪은 약 70만평에 이르는 국내 최대의 내륙습지로 물고기, 철새 등 1500여 종 동식물의 보금자리이면서 인근 마을 주민에게도 없어서는 안 되는 소중한 삶의 터전이 되었다. 우포늪에서 논우렁이를 채취하는 임봉순 할머니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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