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안동시가 추진 중인 힐링 스페이스 ‘오늘도 여기’ 마을공방육성사업이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됐다. 국비 등 2억원을 확보했다.
마을공방육성사업은 빈집 등 유휴공간을 개선해 주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와 일자리를 함께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마을공방육성사업은 전국 23개 지자체가 신청해 이 가운데 7곳이 새롭게 선정됐다. 사회적경제형 마을공방사업으론 안동시가 유일하다.
안동시는 마을공방육성사업으로 중구동 도시재생지역 내 빈집을 리모델링하고 지역 마을기업·주민협의체에 위탁 운영하기로 했다. 주민아이디어뱅크·동네 워크숍 등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마을에 적용하는 한편 마을 전체 주민이 참여하는 공예 프로그램을 통한 소득 창출과 문화돌보미를 통해 세대 간 소통·화합으로 공동체 활동을 넓혀갈 계획이다.
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이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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