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前대통령 서거 10주기, 이영수 작가 어록서각 특별展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추모하는 특별전이 21일부터 봉산문화거리에 위치한 갤러리 제이원에서 열린다. 이영수 작가의 노무현 대통령 어록 서각전이다. 노무현재단 대구경북지역위원회에서 마련했다. 노무현재단 대구경북지역위원회 손영호 팀장은 “노무현 대통령의 가치와 철학을 계승한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영수 작가는 모두가 행복한 세상, 더불어 잘 사는 세상, 사람 사는 세상을 이루고자 노력한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이야기를 서각으로 보여준다. 투박한 질감과 자연미를 살린 서각으로 잘 알려져 있다. 작가는 “모든 이들이 일상의 힘든 일에서 벗어날 수 있고 날마다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6일까지. (053)252-0614

조진범기자 jj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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