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t화물차 상가 돌진 7명 부상 50대 운전자 “잠시 어지러워”

  •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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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22   |  발행일 2019-05-22 제9면   |  수정 2019-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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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로 돌진해 상점과 부딪히며 멈춰선 트럭. 사고로 은행나무 가로수가 넘어져 있다. <김천소방서 제공>

[김천] 21일 김천에서 50대 운전자가 몰던 1t 화물차가 인도로 돌진해 모두 7명이 다쳤다. 이날 오전 10시37분쯤 김천 황금시장 부근에서 A씨(59)가 몰던 1t 트럭이 갑자기 인도를 넘어 가로수를 들이받고 떡방앗간 출입문과 옆 가게 건물 기둥 등을 들이받고 멈춰섰다. 이 사고로 A씨와 차에 타고 있던 80대 여성, 가게에 있거나 인도 들마루에 앉아 있던 여성 5명 등 모두 7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50~80대인 여성 5명은 트럭에 받히지는 않고, 사고로 튄 파편에 맞거나 놀랐다.

운전자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 중 잠시 어지러웠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목격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박현주기자 hj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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