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악앙상블 신타카타카’ 전국 청소년무대예술페스티벌 大賞

  • 김봉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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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22   |  발행일 2019-05-22 제23면   |  수정 2019-05-22
238개팀 1400여명 참가 성황리 폐막
대학부 최우수상 ‘디클레프’팀 선정
초중고등부 최우수상은 ‘스타온’
‘타악앙상블 신타카타카’ 전국 청소년무대예술페스티벌 大賞
대구예총(회장 김종성)이 주최한 2019청소년무대예술페스티벌 입상자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예총 제공>

대구예총(회장 김종성)이 주최한 2019청소년무대예술페스티벌이 지난 18일 대구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진행된 결선 및 폐막 무대를 끝으로 8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올해 대회에서 영예의 대상(대구시장상·상금 500만원)은 실용음악 부문의 대구지역 초중고등부 연합팀인 ‘타악앙상블 신타카타카’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238팀(초중고등부 133개팀·대학부 105개팀) 1천400여명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대학부 최우수상(대구시장상·상금 300만원)은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디클레프’팀이, 초중고등부 최우수상(대구시교육감상·상금 200만원)은 경북연합댄스팀인 ‘스타온’이 받았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예선을 거친 본선 진출팀 100여팀 480여명이 이틀간 대구음악창작소에서 치열한 경연을 거쳐 14팀이 최종 결선 무대에 올랐다. 대구경북을 제외한 참가팀이 101팀으로, 타 지역에서도 많은 지원자가 참가했다. 실용음악 부문 참가자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 11일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의 개막식 및 개막 축하 공연에는 시작 전부터 2만여명의 많은 관중이 몰려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결선 및 폐막식이 열린 18일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소년과 대구시민들이 많이 참석해 참가자들의 열띤 경연에 환호와 박수 갈채를 보냈다. (053)651-5028

김봉규기자 bgkim@yeongnam.com

<입상자 명단>

◆대상(대구시장상) 신타카타카(대구연합) ◆초중고등부 부문 △최우수상(대구시교육감상) 스타온(경북연합) △우수상(대구예총회장상) AAA(서울공연예술고) △장려상(대구예총회장상) 청춘예찬(대구예담학교) 박대기 크루(원광정보예술고) △인기상(대구예총회장상) 신소예(경북) 홍기범(서울성남고)

◆대학부 부문 △최우수상(대구시장상) 디클레프(동아방송예술대) △우수상(대구예총회장상) 퍼지퍼그(서울연합) △장려상(대구예총회장상) 메이즈(경기) 임예린(대구가톨릭대) △인기상(대구예총회장상) 김민주(대구) 송민섭 Brazilian Sextet(동아방송예술대) One Chance(대구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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