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리 몸 상태 호전…24일 복귀전 예정

  • 명민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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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22   |  발행일 2019-05-22 제26면   |  수정 2019-05-22
헤일리 몸 상태 호전…24일 복귀전 예정

오른팔 근육통으로 경기 중 교체됐던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저스틴 헤일리<사진>가 복귀한다.

삼성 김한수 감독은 2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헤일리의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라며 “오늘 불펜 투구를 한 결과 큰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아 24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감독은 “헤일리의 몸 상태에 따라 선발 등판 일정은 하루이틀 변동이 생길 수도 있다”고 부연했다.

이날 헤일리는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약 30개의 공을 던지며 몸 상태를 점검했다. 그는 지난 1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wiz와의 원정경기에서 1이닝을 던진 뒤 팔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다.

명민준기자 min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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