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청, 실업검도 단체·개인전 석권

  • 명민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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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22   |  발행일 2019-05-22 제26면   |  수정 2019-05-22

구미시청 검도팀이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강원 고성에서 열린 제4회 검도회장배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단체전과 개인전을 석권했다. 개인전에서는 구미시청의 베테랑 이강호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강호는 예선전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연달아 승리를 거둔 뒤 결승전에서 부천시청의 임윤성과 만나 연장접전 끝에 손목치기를 성공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구미시청은 결승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이 포진해 있는 용인시청을 상대하게 됐다. 양팀이 1-1로 승부를 가르지 못하면서 대표전으로 이어졌다. 구미시청은 대표전에 주장 조진용을 내세웠는데, 조진용은 상대팀 대표 장만억에게 머리치기 한판을 거두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명민준기자 min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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