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서 대구장애인정보화대회, 청소년·성인 장애인 등 230여명 참가

장애인의 정보활용 능력을 키우고 장애인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2019 대구장애인정보화대회가 지난 20일 계명문화대 쉐턱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대구지역 청소년 및 성인장애인, 인솔교사, 자원봉사자 등 23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청소년부 e-LifeMAP챌린지, e-Tool챌린지, e-Sports챌린지 등 3개 종목, 성인부 정보검색 종목에서 자신들의 기량을 펼쳤다. 또 사진촬영, VR체험, 페이스페인팅, 영화 관람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참가 장애인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대회를 주최한 대구시장애인재활협회 정재숙 회장은 “이번 2019 대구장애인정보화대회를 통해 장애인들의 정보화 이용능력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도록 독려하고, 정보화 능력이 우수한 장애인을 발굴·육성하여 장애인들의 정보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장애인들의 IT능력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기오기자 mvalley@yeongnam.com

김기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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