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립공원 문화재관리단 발대식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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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23 08:16  |  수정 2019-05-23 08:16  |  발행일 2019-05-23 제29면
경주시민·대학생 45명 구성
비지정 문화재 점검 등 활동
경주국립공원 문화재관리단 발대식
경주국립공원 문화재관리단 발대식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주국립공원관리사무소 제공>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임규)는 지난 21일 동국대 경주캠퍼스 원효관에서 경주국립공원 문화재관리단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경주시민과 대학생들이 문화재관리단원으로 참석했다. 이들은 국립공원에 산재된 문화재의 가치를 홍보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한다.

경주시민과 대학생 45명이 15개조로 구성돼 비지정문화재 45건을 상시 점검하고 주변을 정비하는 등 다양한 보호활동을 펼친다. 활동기간은 올해 12월까지이며, 매월 1회 이상 조별로 분담한 문화재를 점검한다. 이와 함께 전문적인 문화재 보호활동을 위해 문화재 강의와 현장 모니터링 실습 등 사전 교육과 선진지 견학도 실시한다.

서영각 경주국립공원사무소 문화자원과장은 “경주국립공원 문화재관리단은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문화재를 선정해 가치를 되찾는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며 “문화재를 보전하고 널리 알릴 수 있는 의미있는 활동으로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주=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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