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 새마을문고 송해공원 시낭송회…회원 80여명 참석 색소폰 등 연주도

  •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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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24 08:11  |  수정 2019-05-24 08:11  |  발행일 2019-05-24 제20면
달성 새마을문고 송해공원 시낭송회…회원 80여명 참석 색소폰 등 연주도
달성중 학생들이 행사의 흥을 돋우기 위해 기타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새마을문고 달성군지부(회장 백윤태)는 최근 옥포읍 송해공원에서 강림초등 학생과 달성문인협회 회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연과 함께하는 송해공원 시낭송회’를 열었다. 행사에서는 내빈들의 시낭송을 시작으로 학생과 문인협회 시인들의 자작시 낭송이 이어졌다. 부대행사로 새마을 문고 회원들의 하모니카와 색소폰 연주 등이 펼쳐졌다. 이어 행사에 참여한 이들은 백세교 일대에 마련된 시화전과 송해공원 일원을 둘러봤다.

백윤태 회장은 “시낭송회가 문화의 중심 달성군민들의 독서와 시(詩) 문학의 저변 확대에 조금이라도 기여하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정서적 행복을 증진하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문고 달성군지부는 화원 사문진나루터와 송해공원, 비슬산 대견사 등 관광 명소에 쉼터 책장과 시회 배너를 설치해 지역 내 독서와 시 문화 저변 확대에 온 힘을 쏟고 있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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