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이희진 영덕군수(오른쪽)가 이재갑 고용노동부장관과 기념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영덕군은 지난 3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공시제는 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일자리 목표와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추진할 구체적인 일자리대책을 수립해 공시하는 제도로 2010년부터 시행됐다.
영덕군은 2015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수상의 영광과 함께 9천만원의 사업비도 지원받게 됐다. 통계청이 발표한 영덕군의 고용률은 2018년 74.7%로 전년도보다 3.3%포인트 상승했고, 취업자 수는 1만9천800명에서 2만700명으로 증가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우리지역에 맞는 영덕형 일자리를 계속 발굴하고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영덕=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
남두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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