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

계명대, 지역민에게 뮤지컬 무료공연 ‘인기 만점’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구글플러스
  • 기사내보내기
  • 박종문기자
  • 2019-06-10
  •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대명캠퍼스서 두편…관람석 꽉 채워

시민·중고생에 문화체험 기회 제공

남구 대명문화거리 활성화도 기대

‘2019 공연예술 팩토리 프로젝트’의 하나로 계명대 대명본관에서 공연된 뮤지컬 ‘Blood brother’의 제작자와 출연진이 공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계명대(총장 신일희)가 마련한 지역민들을 위한 뮤지컬 무료공연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이틀간 계명대 대명캠퍼스 대명본관 1층 공연장에서 공연된 뮤지컬 ‘Blood brother’가 4회 공연에 800여 명의 관객이 찾아 만석을 이뤘다. 두 번째 선보인 작품인 연극 ‘쥬드메삭’도 지난 8~9일 4회 공연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번 무료 공연은 계명대 산학인재원(LINC+ 사업단)과 계명대 연극뮤지컬전공이 주관했다. ‘2019 공연예술 팩토리 프로젝트’ 일환으로 기획 및 제작된 이번 공연은 지역문화 활성화와 지역 도시재생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시민과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체험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첫 번째 선보인 윌리 러설의 작품 뮤지컬 ‘Blood brothers’는 ‘한날한시 태어난 쌍둥이 형제의 엇갈린 운명’에 대한 작품으로, 인간의 운명과 삶에 대한 내용이다.

박민석 계명대 산학인재원 교수가 기획 지원하고 최두선·김중효·강연종 계명대 연극뮤지컬 전공 교수의 제작지도, 계명대 연극뮤지컬전공 학생들이 기획·제작했다. 공연은 주제에 맞는 무대 공간의 변화와 무대연출, 음악의 변화 등 놓칠 수 없는 볼거리를 보여주며, 관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두 번째 작품인 연극 ‘쥬드메삭’은 프랑스 외젠 이오네스코(Eugene Jonesco)의 작품으로, 인간 삶의 아이러니를 풍자적으로 표현한 블랙코미디다. 풍자적인 표현을 통해 관객들에게 ‘인간의 삶의 소중함과 생명의 존엄성’을 일깨워 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계명대 산학인재원 김범준 원장(계명대 컴퓨터공학과 교수)은 “공연문화예술을 통한 대학의 지역사회 기여를 위하여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 공연을 통해 대구 남구 대명문화거리의 활성화와 대구시민의 공연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 확대는 물론 지역 중·고등학생들에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Copyrights ⓒ 영남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