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구미양극재공장 이르면 내년초 착공…투자규모 50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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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규덕기자
  • 2019-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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張시장 “고용효과 2000명 예상

경북도서 입주인센티브 지원을”

이른바 ‘구미형 일자리 사업’으로 추진되는 LG화학 배터리 양극재 제조 공장(영남일보 6월10일자 1·3면 보도)이 이르면 내년 초 착공된다. 이와 관련해 LG화학 협상팀이 11일 구미로 내려와 2~3주간 협상을 진행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10일 구미시청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LG화학이 폴란드에 투자하기로 했던 것을 국내로 돌려서 진행하는 것”이라며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내년 초 착공이 예상되며, 건설은 1년반가량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장 시장은 “LG화학의 투자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생산라인 자동화로 직접 고용은 1천명엔 못미칠 것으로 내다본다”며 “그러나 간접고용까지 포함하면 약 2천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장 시장은 “당초 LG화학은 LG디스플레이 구미2·3공장으로 입주를 검토했으나, 최근엔 구미5단지 입주를 검토하고 있다”면서 “LG화학 입주 때 제공될 인센티브는 구미시 재정이 넉넉하지 않은 만큼 경북도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구미시는 LG화학의 배터리 양극재 공장 건설 투자 규모가 5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구미=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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