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폭염을 신성장산업에 역이용…내달 ‘국제 쿨산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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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식기자
  • 201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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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대구시·경북도 공동 개최

정부 차원의 ‘국제 쿨산업전’이 내달 대구에서 열린다.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로 불릴 정도로 여름철 맹위를 떨치고 있는 ‘대구폭염’을 매개로 신성장 동력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다. 행정안전부·대구시·경북도는 다음 달 11~13일 대구 엑스코에서 제1회 대한민국 국제쿨산업전을 개최한다. 쿨산업이란 기후변화로 야기된 폭염·미세먼지 등 자연재해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최소화하는 산업을 말한다.

이번 쿨산업전엔 약 100개 업체가 참여한다. 대구시는 양질의 바이어 유치를 통해 대한민국 유일의 쿨산업 시험시장(Test Market)으로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먼저 ‘쿨링포그’(인공안개를 만들어 주변 공기를 냉각하는 시스템)를 만드는 20여개 업체는 특수공법을 통해 온도와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낼 수 있는 ‘쿨존’을 마련한다. ‘쿨페이브먼트’(도로에 특수포장을 통해 온도를 내리는 시설) 업체 10여곳과 차열페인트 업체 8곳은 일사반사율 80%가 넘는 페시브 차열도료, 냉·온열차단효과 및 결로방지 기능을 겸한 페인트 등을 선보인다. 이밖에 차열그늘막(10곳), 단열건축재(10곳), 클린로드(물을 뿌려 도로의 지면 온도를 저감시키고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시스템) 등 다양한 쿨산업 관련 업체들이 참여해 신기술과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최삼룡 시 시민안전실장은 “대한민국 국제쿨산업전을 통해 폭염도시 대구를 기후환경 변화의 모범도시로 육성하는 한편, 다양한 콘텐츠로 시민 참여를 유도해 폭염 및 미세먼지 대응문화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4회째를 맞는 ‘대구국제폭염대응포럼’이 쿨산업전 기간 함께 개최된다. 포럼 행사장에는 △폭염·지진·재난 관련 공무원 교육 △신제품·신기술 발표회 △공공내수 구매상담회 등 20여개 부스가 마련되고 물총서바이벌, 아이스버킷챌린지, 각얼음 높이쌓기, 얼음수영장 등 시민 체험행사도 열린다.


최삼룡 시 시민안전실장은 “대한민국 국제쿨산업전을 통해 폭염도시 대구를 기후환경 변화의 모범도시로 육성하는 한편, 다양한 콘텐츠로 시민 참여를 유도해 폭염 및 미세먼지 대응문화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4회째를 맞는 ‘대구국제폭염대응포럼’이 쿨산업전 기간 함께 개최된다. 포럼 행사장에는 △폭염·지진·재난 관련 공무원 교육 △신제품·신기술 발표회 △공공내수 구매상담회 등 20여개 부스가 마련되고 물총서바이벌, 아이스버킷챌린지, 각얼음 높이쌓기, 얼음수영장 등 시민 체험행사도 열린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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