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애로운 큰 어머니” TK 민주당도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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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진실기자
  • 201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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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호 여사의 타계 소식에 대구경북(TK) 더불어민주당에도 애도 분위기가 이어졌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11일 논평을 내고 “이희호 여사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평생의 정치적 동반자로서 암울했던 시기에 시련과 고난을 함께 견뎌내고, 김 전 대통령과 함께 남북관계 개선과 여성·아동 등 약자를 위해 애쓰셨다”고 애도했다. 그러면서 “이 여사는 여성운동가이자 사회운동가·평화운동가로서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인권운동을 위해 한평생 헌신한 고인의 삶은 많은 국민의 가슴에 큰 울림을 주었다”며 “대구시당은 이 여사의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를 향한 숭고한 뜻을 기리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민주당 김부겸 의원(대구 수성구갑)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생전 고인과의 만남을 회상하며 “이희호 여사는 온전히 한 분의 지도자였다”며 “한국 여성운동과 민주화운동을 이끌었던 우리 시대의 지도자였다”고 했다. 그는 또 “저한테는 항상 자애롭고 다정했던 큰 어머님이셨고, 저는 오늘 큰 어머님을 잃었다. 마음이 너무 가라앉는다”면서 “소천하셨으니 김대중 대통령님 다시 만나면 이제 좀 그만 고생하고 두 분 손 잡고 좋은 곳 다니시며 한가롭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한편 민주당 대구시당은 이날 오후 6시부터 14일까지 대구시 동구 신천동 당사에 시민 분향소를 설치하고 조문객을 받을 예정이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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