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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과 경쟁하는 문경시 수익 사업, 정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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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정현기자
  • 201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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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용 문경시의원 정례회 발언

[문경] 지자체가 운영하는 수익사업 가운데 민간과의 경쟁 분야 및 만성적자 사업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원은 지난 10일 제227회 문경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문경시 출자기관인 문경관광진흥공단의 농·특산물직판장, 펜션업인 스머프 마을, 문경시가 조성해 민간위탁한 문경힐링휴양촌의 식당, 특산물판매장·숙박시설, 오미자테마공원의 카페 등은 민간과 경쟁하는 사업으로 지자체 경영 수익사업으로 부적절하다”고 주장했다. 또 2008년 설립된 문경시립 노인전문간호센터도 지금까지 총 65억원의 누적적자를 내 운영방법 개선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황 시의원은 “단기적으로 손실을 입더라도 과감히 사업을 정리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면서 “이윤 극대화의 경영 마인드도 중요하지만 경제환경 변화를 고려해 적정시점에서 손실 최소화를 판단하는 경영 능력도 요구된다”고 밝혔다.

황 시의원은 “경제가 어려운 현실에서 지자체가 민간부문 영역을 침범하면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초래하고, 실패한 경영수익사업은 결국 주민에게 재정적 부담을 전가시키는 결과를 가져온다”고 말했다.

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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