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숙 작 |
김문숙 작가의 개인전이 봉산문화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마음의 탐구에서 출발한 회화를 만나볼 수 있다. 전시 타이틀은 ‘오래된 새로움 백(白)’이다.
간결한 색과 단순한 형태가 담백함을 전해준다 . 미술평론가 서영옥씨는 “작가의 회화는 비대상미술이다. 멀리서 바라보면 아득함에 비견되는 불가시적인 아우라가 번져온다. 불가사의 세계는 질료와 공간, 운동감 등 측정 가능한 세계를 초월한다”고 말했다. 16일까지. 010-3541-1736
조진범기자 jj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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