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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성부른’ 클래식 꿈나무 6명의 아름다운 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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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봉규기자
  • 201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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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청소년협주곡의밤

대구콘서트하우스 공연

‘제53회 청소년 협주곡의 밤’ 출연자들. 왼쪽부터 문채원(피아노), 권두윤(플루트), 양화석(오보에), 김하은(바이올린), 송영준(알토색소폰), 조성준(트럼펫). <대구시향 제공>
대구시립교향악단이 전문 연주자의 꿈을 키우고 있는 대구경북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하는 ‘제53회 청소년 협주곡의 밤’이 13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지휘는 대전시립교향악단 전임지휘자로 활동 중인 류명우가 맡고, 대구시향 협연자 오디션에서 최종 합격한 문채원·권두윤·양화석·김하은·송영준과 2019년 제26회 대구음악협회 전국학생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받은 조성준이 무대에 오른다.

첫 무대는 문채원(경일여중2·피아노)이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제21번’ 중 제1악장을 들려준다. 1악장은 행진곡을 연상시키는 리듬으로 시작해 피아노의 현란한 기교가 오케스트라와 조화를 이룬다. 이어 권두윤(경북예고3·플루트)은 샤미나드의 ‘플루트 소협주곡’을 연주한다. 섬세하고 서정적이며, 플루트의 맑은 음색을 아름다운 선율에 담아 전하는 명곡이다. 양화석(신명고3·오보에)은 칼리보다의 ‘오보에 소협주곡’ 중 제3악장을 협연한다. 체코 작곡가 칼리보다의 서정성 짙은 오보에 소협주곡이다.

김하은(홈스쿨링·바이올린)은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중 제3악장을, 송영준(경북예고2·알토색소폰)은 토마지의 ‘알토색소폰 협주곡’ 중 제1악장을 선보인다. 오늘날 재즈 음악 악기로 인식되는 색소폰을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새롭게 만나볼 수 있는 무대다. 마지막으로 조성준(경북예고2·트럼펫)이 페스킨의 ‘트럼펫 협주곡 제1번’ 중 제1악장을 연주한다.

지휘를 맡은 류명우는 서울대 음대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음대에서 피아노를 전공하고, 독일 쾰른 음대에서 오케스트라 지휘를 공부했다. 무료. (053)250-1475

김봉규기자 bg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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