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시민청원제 운영…500명 이상 동의하면 답변

  • 입력 2019-06-12 14:30  |  수정 2019-06-12 14:30  |  발행일 2019-06-12 제1면

 경북 경주시가 12일부터 청와대 국민청원제와 비슷한 온라인 시민청원제도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시정에 시민 참여 기회를 넓히고 다양한 시민 목소리를 듣기 위해 시민청원제를 마련했다.


 시민청원제는 시민이 경주시에 바라는 안건을 경주시 웹사이트에 올린 뒤 20일간 500명 이상 동의하면 답변 대상이 되도록 하는 제도다.
 시민은 웹사이트에 회원으로 가입한 뒤 시정 청원 글을 올리거나 동의할 수 있다.


 시는 성립된 청원에는 관련 부서 협의를 거쳐 10일 이내 서면이나 동영상으로 답변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소통 창구를 확대해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정책 제안을 면밀하게 검토해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연합뉴스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