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김형기 “가덕도 재추진 결사 저지…신공항 공론화엔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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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성수기자
  • 2019-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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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문제 TK 대처방안 관련 의견 교환

자유한국당 TK발전협의회장인 주호영 의원(오른쪽)과 김형기 남부권관문공항재추진본부 상임대표가 12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주 의원 사무실에서 만나 신공항과 관련한 의견을 나누었다. <남부권관문공항재추진본부 제공>
PK(부산·울산·경남)의 가덕도신공항 재추진에 무대응으로 일관하던 대구경북(TK) 정치권이 지역 시민단체와 함께 가덕도신공항 저지에 나선다. 특히 지역 정치권은 시민단체의 신공항 공론화 요구에 대해서도 공감한다는 입장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한국당 TK발전협의회 회장인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구을)과 김형기 남부권관문공항재추진본부(남추본) 상임대표는 12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주 의원 사무실에서 만나 가덕도신공항에 대한 TK 대처방안과 통합대구신공항 추진 등에 대해 1시간가량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주 의원과 김 상임대표는 PK에서 주장하는 김해신공항의 국무총리실 재검증을 통한 백지화가 현실화될 경우, 영남권 신공항 문제를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김해신공항 재검증 통해 백지화땐
밀양이 아니면 입지 새로 정해야
통합 대구공항 단순 대응으론 한계
여러 가능성 놓고 전략적 접근 필요”
TK발전협·시도지사 등 16일 협의


주 의원은 “오늘 김 상임대표와 만나 신공항과 관련한 많은 대화를 했다”면서 “다른 것은 몰라도 김해신공항 재검증을 통한 가덕도신공항 재추진은 반드시 막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재검증을 통해 김해신공항이 문제가 있는 것으로 결론이 난다면 2016년 6월 당시 둘째로 높은 점수를 받은 밀양을 다시 추진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김 상임대표도 “주 의원과의 오늘 만남에서 남추본의 기본 입장을 전달하고 대구시장에게 보낸 공개서한에 대해서도 설명을 했다”면서 “무엇보다 김해신공항이 백지화될 경우 남부권(영호남) 전체를 아우르는 공항 입지를 새로 정하거나 밀양으로 해야 한다는데 의견 일치를 봤다”고 전했다. 김 상임대표는 또 “정치권이 여야를 넘어 신공항 문제에 관한 공론화 장을 마련해 줄 것에 대해서도 주 의원이 공감했다”면서 “통합대구신공항에만 집착하는 단순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전략적 대응을 할 필요가 있다는 지역민들의 의견을 전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경북 한국당 의원들로 구성된 TK발전협의회는 오는 16일 호텔인터불고대구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 의원, 곽대훈 대구시당 위원장, 장석춘 경북도당위원장,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상훈·김석기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공항 관련 긴급 협의를 갖는다. 주 의원은 “이번 모임은 가덕도신공항에 대한 대구경북의 대응방안을 사전 협의하는 자리”라며 “이날 나온 의견을 종합해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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