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 업무처리에 불만 40대 몸에 휘발유 뿌리고 분신소동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구글플러스
  • 기사내보내기
  • 민경석기자
  • 2019-06-14
  •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통신사의 업무처리에 불만을 품은 40대 남성이 분신 소동을 벌였다. 13일 대구 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50분쯤 동구 신천동 LGU+대구신천사옥 앞에서 A씨(49)가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뿌린 뒤 라이터를 들고 분신을 시도할 것처럼 소란을 피웠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고, A씨는 15분여 만에 경찰의 만류로 소동을 중단했다. A씨는 2년 전 휴대폰을 개통하는 과정에서 명의를 도용 당한 뒤 보상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Copyrights ⓒ 영남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 대구경북 고교동문 골프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