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부초등 통일교육 체험 행사

  • 이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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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6-17 08:07  |  수정 2019-06-17 08:07  |  발행일 2019-06-17 제16면

대구 남부초등(교장 임정순)은 다양한 통일교육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통일교육주간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저학년 학생들이 우리나라 꽃 무궁화로 통일 한반도 꾸미기, 남한말과 북한말 짝짓기 게임, 도미노 놀이를 하면서 통일의 꿈을 키웠다. 고학년 학생들은 통일이 되면 좋은 점과 하고 싶은 일을 종이에 적어 통일나무를 만들고, 통일 종이컵을 디자인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달 3일 열린 ‘남부 어울림 한마당 축제’에서 남부초등 교육가족 모두가 한마음으로 통일 종이비행기를 날려 보냈다. 앞으로 학교에서 열리는 ‘남부 가온누리 슈퍼스타’ 무대에서는 통일기차 노래 부르기, 독도는 우리땅 율동, 홀로아리랑 플루트 연주, 애국가 장구 연주 등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임정순 교장은 “통일동아리 학생들은 지난달 초청한 북한 이탈주민들에게 남한의 학교생활과 생활모습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앞으로 통일교육을 위해 좀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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