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등 거주 '한남더힐' 60억 매입 소지섭, 조은정과 결혼설에는 선 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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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6-17 00:00  |  수정 2019-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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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배우 소지섭이 60억원 대 고급 빌라를 구입해 화제다.

지난 16일 소지섭 소속사 피프티원케이는 "소지섭이 한남동 빌라 한남더힐을 구매한 건 맞지만 구입한지도 좀 됐다"면서 "이사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조은정 아나운서와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지만, 신혼집을 목적으로 구매한 것은 아니다. 그런 말을 하기엔 아직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조 아나운서와 함께 집을 보러 다녔다는 이야기도 와전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부동산업계 말을 인용해 소지섭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빌라를 신혼집 용도로 매입했고, 공개 열애 중인 조은정 전 아나운서와 함께 집을 보러 다녔다고 보도했다. 이에 소지섭의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고 추정하면서 두 사람의 때아닌 결혼설이 불거졌다.


소지섭은 지난달 17일 조은정 전 아나운서와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소지섭과 조은정 전 아나운서는 지난해 3월 SBS TV '본격연예 한밤'을 통해 처음 만났고 지인과 자리 모임을 가지며 친분을 나누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소지섭은 당시 데뷔 25년만의 첫 공개 열애에 대한 심경을 직접 전했다. 소지섭은 "저에게 소중한 사람이 생겼다. 묵묵히 제 옆을 지켜주며 큰 힘이 되어 주고 있는 사람이다. 좋은 만남을 이어나가고 있는 지금까지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다"며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책임감 있는 배우 소지섭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은정은 소지섭보다 17살 연하의 방송인으로,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한 뒤 2014년 게임 전문 채널인 OGN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을 주로 다루면서 '롤 여신'으로 불리기도 했다.


한편 소지섭이 매입한 것으로 알려진 '한남 더 힐'은 전국 초고가 빌라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곳으로 대기업 오너 일가와 배우 안성기, 한효주, 가수 이승철, 방탄소년단 등의 거주지로 유명세를 탔다.
뉴미디어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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