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시장, 보훈병원 입원 국가유공자에 위문금 전달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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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6-18 08:19  |  수정 2019-06-18 09:11  |  발행일 2019-06-18 제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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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이 보훈병원을 방문해 국가유공자를 위문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구보훈병원을 찾아 국가유공자들을 위문했다.

권 시장은 지난 14일 보훈병원에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들에게 위문금을 전달하고 조속한 쾌유를 기원했다. 권 시장은 “애국선열과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으로 오늘날의 대한민국은 자유와 번영의 꽃을 피웠다. 대구시는 보훈가족이 자긍심을 갖고 지역 공동체에서 명예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시는 국가유공자의 공헌과 희생에 보답하고, 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 강화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다양한 보훈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1급 중상이자, 2인 이상 전사자 유족 등 120여 가정에 자활지원금을 지원했고, 100주년 3·1절에는 생계가 어려운 독립유공자 손자녀 1천77가정에 특별위문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지난 6일 현충일 추념식 행사 후엔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보훈가족 9명에 대한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관내 보훈단체장과 간담회를 열어 보훈정책에 대한 고견도 청취했다.

시는 6·25전쟁 기념일인 오는 25일 오전 10시30분에는 수성구 그랜드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6·25전쟁 참전용사의 희생과 용기를 기리고 위로하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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