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인계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대구지사협의회장(68)이 ‘제16회 대구시 여성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백 회장은 <사>대구시 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으로, 여성 업(UP)엑스포 및 양성평등 기념식을 개최해 양성평등 확산에 기여했다. 또 한·중·대만 여성지도자 간 우호 강화 및 문화교류에도 힘썼다.
2006년 대한적십자사 봉사회원으로 가입한 후 서문시장 4지구 화재, 태안반도 기름 유출, 폭설·태풍 피해지역 복구 등 지역은 물론 전국의 재난현장을 찾아 구호활동을 펼쳤다.
대한적십자사에 향후 5년간 1억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는 ‘레드크로스 아너스 클럽’에도 가입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해서도 헌신했다.
시상식은 내달 5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19 여성 업(UP)엑스포’ 양성평등주간 기념식과 함께 열린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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