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52세 만난 부인 코바나컨텐츠 대표 김건희 어떤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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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6-18 14:10  |  수정 2019-06-18 14:10  |  발행일 2019-06-18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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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이사 sns

문재인 대통령이 차기 검찰총장으로 지명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59·사법연수원 23기)의 부인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에게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 후보자의 부인은 지난 2008년 설립된 문화예술 기업 ‘코바나컨텐츠’ 의 대표이사로 알려졌다. 코바나컨텐츠는 문화 콘텐츠 제작 및 투자업체로 다수 유명 전시들을 주관했다. 또한 나이 보다 훨씬 젊어 보이는 연예인 급의 미모로도 유명하다.

윤석열 부인에 대해 업계에서는 “추진력 있고 일에 대해서도 열정적인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윤석열 부인은 가까운 지인에게조차 남편의 이야기를 꺼내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2019 고위공직자정기재산공개’에 따르면 윤 후보자가 신고한 재산은 총 65억9070만원으로 공개 대상이 된 법무·검찰 고위 간부 중 1위였다. 이 중 본인 예금은 2억1400만원, 부인 예금은 49억7200만 원으로 알려졌다. 또한 윤석열 부인 명의이 서울 서초동 주상복합은 신고가액 12억 원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1972년생으로 윤 후보자와 12살 차이가 난다. 이들은 윤 후보자가 만 52세이던 지난 2012년 결혼했다. 당시 윤 후보자는 검찰 핵심 요직인 대검 중앙수사부 1과장 때였다.


김 대표는 과거 한 언론 인터뷰에서 윤 후보자와 결혼하게 된 배경에 대해 “오래 전부터 그냥 아는 아저씨로 알고 지내다 한 스님이 나서서 연을 맺어줬다”고 밝힌 적이 있다.


한편 윤석열 후보자는 사법연수원 23기로 문무일 검찰총장(18기)보다 5기수 후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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