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무출의 우리말 알아맞히기] 제575회

■ 가로열쇠

1. ‘사뿐하다’의 부사형. 소리가 나지 않을 정도로 걸음걸이가 가볍게. *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그 꽃을 ○○○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김소월’의 ‘진달래꽃’에서)

3. 늘 정해두고 물품 거래를 하는 집. 이것의 준말은 ‘단골’이지요.

5. 바가지로 만든 탈. *○○○○를 쓰다.

7. 파리의 유충. *○○○ 무서워 장 못 담글까. (속담)

9. 학질의 증세가 발작하는 날.

11. 염소·여우·노래기 등에서 나는 노린 냄새.

14. 갯가에 자리 잡고 있는 마을. =포촌.

15. 요전부터 이제까지의 동안. 이것의 준말은 ‘요새’이지요. *○○○ 모심기 철이라, 농촌에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16. 살담배나 잎담배 따위를 담거나 넣고 다니는 쌈지.

18. 그 정도까지만. 이것의 작은말은 ‘고만’이지요. *몸이 매우 고단할 테니까 오늘은 일을 ○○ 해라.

20. 기둥 모양으로 높이 솟아오르는 불길. *갑자기 건물 옥상에서 ○○○이 솟는 것을 보았다.

21. 치마폭의 늘어진 부분. *어느 여인이 ○○○○을 끌며 걸어가고 있었다.


■ 세로열쇠

1. ‘샅’의 속된 말. 이것의 준말은 ‘사타귀’이지요.

2. 지게의 짐을 얽는 긴 밧줄.

3. 목이 짧고 배가 부른, 자그마한 항아리. 여기에 된장이나 고추장 같은 것을 담지요. *쌀을 작은 ○○에 담아 두어라.

4. ‘집에서 기르는 돼지’를 이르는 말.

6. ‘사나운 바다의 물결’을 뜻하는 옛말.

8. 왕골껍질이나 부들 잎을 짚으로 싸서 엮은 돗자리.

10. (새 따위의) 날개가 몸에 붙어 있는 부분.

12. 손아랫사람에 대한 손윗사람의 사랑. ‘치사랑’의 상대어. *○○○○은 있어도 치사랑은 없다. (속담)

13. 낚시질할 때 쓰는 배.

16. 담배에 붙은 불. *산에서는 ○○○에 의한 화재에 조심해야지요.

17. 저만큼 되는 데에서. *산에 산에 피는 꽃은 ○○○ 혼자서 피어 있네. (‘김소월’의 ‘산유화’에서)

19. 공중에 있는 전기와 지상에 있는 물건과의 사이에 방전하는 현상. =낙뢰, 벽력. *마른 하늘에 날○○. (속담)


[응모요령]

▨제575회 ‘임무출(한글학회 회원)의 우리말 알아맞히기’ 해답은 우편엽서를 이용해 7월4일까지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휴대폰 번호를 반드시 적어주세요)

▨보내실 곳 : 대구시 동구 동대구로 441 영남일보 편집국 주말섹션부

임무출의 우리말 알아맞히기 담당자 앞

▨우편번호 : 41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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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3회 당첨자]

▶윤영준(대구시 달서구 대명천로)

▶최지은(대구시 동구 동부로)

▶권종희(포항시 남구 중흥로)

▶김형락(대구시 북구 팔달북로)

▶전민연(대구시 동구 동부로)

▶이소현(대구시 달서구 송현동)

▶조민우(대구시 달서구 도원동)

▶서동교(대구시 서구 평리로)

※‘임무출의 우리말 알아맞히기’당첨자에게는 협찬 상품 중 한 가지를 우송해 드립니다.


[제575회 문제 및 제573회(5월24일)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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