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미리보기] 22일 17라운드 서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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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미디어부기자
  • 2019-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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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월드컵 ‘맹활약’ 고재현 출격

김대원·에드가와 함께 4연승 도전

대구FC엔젤클럽 안상영 엔젤(광진종합건설 대표이사)
대구FC는 22일 4연승에 도전하는 FC서울을 DGB대구은행파크로 부른다. U-20 월드컵 열기의 진원지가 대구였음을 실력으로 증명해야 하는 일전이다.

서울의 최용수 감독은 슈퍼매치에서 수원을 대파한 기세를 이어가려 할 것이다. 득점 선두 페시치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지난 16라운드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단숨에 득점 선두로 등극했다. ‘나라의 자식’에서 ‘남의 자식’이 된 조영욱도 부담스럽다. U-20 월드컵 세네갈전 연장 전반 4강을 견인한 인생골을 넣으며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그가 교체 멤버로 투입돼 우리의 수비진을 괴롭힐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는 설욕전이다. 지난 11라운드 서울 원정에서 깔끔하지 않은 판정으로 패배를 당했다. 서울은 우리에게 승리 후 5승1무로 리그 선두 싸움에 뛰어들었다. 시즌 초반 대구의 4연승 도전에 제동을 건 서울의 4연승을 안방에서 지켜볼 수 없다. 3, 4위 다툼은 우승 경쟁 못지않은 중요 일정이다.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연속 출전은 빅클럽으로 가기 위한 필요충분조건이다.

용병 지존 자리를 위협받는 세징야의 활약이 기대된다. 올 시즌 임대되어 온 세르비아 출신의 페시치가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그의 편치 않은 마음이 경기력으로 표현될 것이다. 리그 2호 골 맛을 본 김대원과 포항전 멀티골 후 한 경기를 건너뛴 에드가도 팬들의 사랑을 골로 보답할 준비가 돼있다. 국민 영웅의 대열에 당당히 입성한 ‘잘난 자식’ 고재현을 자랑하고 싶은 안드레 감독은 그의 회복 상태를 가늠할 것이다.

지난 경기에서 5경기 만에 멀티 실점을 허용한 정태욱, 홍정운, 김우석의 팔공 산성 3인방은 자존심 회복을 위해 연습복을 땀으로 적셨다. 구단 최초 빅리그 이적설로 팬들의 기대를 받는 조현우는 ‘집 떠나는 장남’의 심정이다. 정든 고향을 떠나기 전 모내기를 마치고 싶을 것이다. 못줄을 잡으러 오는 정정용 U-20 월드컵팀 감독의 반대편 못줄은 팬들의 몫이다.

대구FC엔젤클럽 안상영 엔젤(광진종합건설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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