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연구자 발굴 ‘제1회 청연 내일의 한의학賞’ 공모

  • 홍석천
  • |
  • 입력 2019-06-25 07:51  |  수정 2019-06-25 07:51  |  발행일 2019-06-25 제21면
2018년1월이후 출판 논문 대상
내달 15일까지 e메일로만 접수

미래 한국 한의학을 책임질 젊은 연구자와 학생들의 연구의욕을 제고, 한국 한의학의 학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제1회 청연 내일의 한의학상’이 시행된다.

한의플래닛이 주관하고 <주>청연중앙연구소가 주최하며 청연한방병원·<주>씨와이가 후원하는 ‘청연 내일의 한의학상’은 한의학계 최대인 총상금 3천만원 규모(한의학연구자 4인 각 500만원, 한의대생 4인 각 250만원)다.

지원 대상은 국내에서 시행된 한의학 관련 연구로 2018년 1월부터 접수 마감일 전까지 국내외 학술지에 출판된 논문을 대상으로 한다.

자격은 유망 연구자를 발굴한다는 취지에 부합할 수 있도록 학술지 발행일 기준 만 40세 미만인 자로 한정했다. 단 한의학연구자 부문은 한의학 관련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 분야 학술논문이 모두 수상 대상으로서 한의사가 아니어도 지원 가능하다.

지원 방법은 한의플래닛 사이트에 접속한 후 공모전 페이지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e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인당 2편의 논문을 제출할 수 있다. 접수 마감일은 7월15일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의플래닛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논문 심사는 3명의 한의학 석학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맡는다. 심사 결과 발표는 8월 말, 시상식은 9월 중 열릴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전상호 한의플래닛 대표는 “올해 첫 시작하는 ‘청연 내일의 한의학상’이 한의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우수한 한의학연구자들의 헌신과 연구 공로를 기리는 국내 최고의 한의학상이 되길 바라고, 이를 통해 국내 한의학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와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는 학술 연구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한의학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한 분들과도 함께할 수 있도록 이 상의 외연을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기자 이미지

홍석천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건강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