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중심 제조유통 협동조합 9개 기업, 구미산단에 첫 설립

  • 백종현
  • |
  • 입력 2019-06-25 08:07  |  수정 2019-06-25 08:07  |  발행일 2019-06-25 제28면
中企 중심 제조유통 협동조합 9개 기업, 구미산단에 첫 설립
가칭 한국 이모빌리티 제조유통 협동조합 창립총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스마트 이동형기기 부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 중심의 제조유통 협동조합이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처음으로 설립된다.

가칭 ‘한국 이모빌리티 제조 유통 협동조합’은 지난 19일 구미산단 1단지 <주>벡셀에서 창립 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는 스마트 이동형기기(전기를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개인용 이동수단)의 계기판, 배터리팩, 배터리 관리 시스템과 관련된 부품 제조·시스템 설계 중소기업 9개사가 참여했다.

이모빌리티 제조유통 협동조합은 국내 소형 스마트 이동형기기 시장에서 부품 국산화 기술개발과 표준화, 공동브랜드화를 통한 라인업 구축이 목적이다.

현재 스마트 이동형기기 산업은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정책, 글로벌 트렌드인 스마트, 소형·모듈화, 친환경 특성을 두루 가진 신산업으로서 성장세가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구미시는 스마트 이동형기기 클러스터 구축에 필요한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산업생태계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구미=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기자 이미지

백종현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동정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