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안효섭 비하인드 영상, '어비스' 종영 후에도 관심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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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6-27 00:00  |  수정 2019-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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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어비스' 비하인드 영상 캡처

 '어비스' 박보영-안효섭의 놀이공원 데이트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지난 16일 tvN '어비스'는 '구슬커플' 박보영-안효섭의 놀이공원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두 사람은 연보라색 커플 티셔츠를 입고 놀이공원을 활보했다.


박보영-안효섭은 극 중 세연과 차민 관계처럼 실제로도 티격태격한 남매 케미를 보여줬다. 놀이공원 데이트에 앞서 한강에 간 두 사람은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고 아이스크림을 먹기 시작했다. 박보영은 안효섭이 아이스크림을 한입에 절반 이상 해치우자 원망스러운 말투와 함께 장난스럽게 그의 뺨을 밀었다.


다시 한 번 더 박보영의 아이스크림을 뺏어 먹던 안효섭은 끊어지지 않고 전부 딸려나온 아이스크림에 당황하며 도망쳤다. 그러나 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아이스크림을 바닥에 떨어트리는 실수를 벌였다. 박보영은 헛웃음 지으며 "너 욕심 부려서 이렇게 된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쉬는 시간, 안효섭은 박보영에게 "왜 오늘 기분이 좋냐"고 물었다. 이에 박보영은 "오늘 아침에 매니저님이랑 이렇게 인사했다"며 놀이공원 직원들이 추는 춤을 선보였다. '구슬커플'은 밤이 되자 놀이공원 데이트에 나서 범퍼카, 회전목마 등의 놀이기구를 타며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진 액션 장면에서 많은 체력을 소모한 안효섭은 박보영을 안아들지 못해 NG를 냈다. 박보영은 걸걸한 목소리를 내며 "좀 올려주라"고 외치다 "내 발로 간다"며 스스로 일어서 폭소케 했다.


한편 '어비스'는 지난 25일 종영됐다.  마지막화는 차민(안효섭 분)이 단 1번 남은 부활 기회를 사용해 서지욱(권수현 분)이 쏜 총에 맞아 죽은 고세연(박보영 분)을 부활시킨 뒤 소멸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특히 자신의 이름 석자를 밝힌 뒤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 고세연의 모습과 사형 선고를 받는 서지욱의 모습이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3년이 흐른 뒤 고세연과 함께 박동철(이시언 분)-이미도(송상은 분)-장희진(한소희 분)은 각자의 자리에서 평범하지만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갔다.

그런 가운데 이승을 떠돌던 차민이 ‘어비스’에 의해 또다시 부활하는 파격 반전과 고세연-차민의 눈물 포옹으로 구슬커플의 행복한 앞날을 예고, 시청자들의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뉴미디어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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