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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호랑이숲서 백두산호랑이 생태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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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준오기자
  • 2019-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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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수목원 매일 2차례 운영

특징·습성 등 생태해설 프로그램

백두산 호랑이의 울음소리는 어떨까. 또 좋아하는 먹잇감은 뭘까.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봉화 국립 백두대간수목원이 ‘호랑이 숲’(축구장 7곳 면적)에서 ‘백두산 호랑이 생태 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백두대간수목원에 따르면 백두산 호랑이 생태 해설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매일 오전 10시30분·오후 2시30분 2차례에 걸쳐 입장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백두산 호랑이의 행동 특징과 습성 등 생태 전반에 대해 사육사로부터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호랑이 숲은 4.8㏊에 이른다. 국내에서 호랑이를 일반에 공개하는 시설 가운데 가장 넓다. 호랑이의 자연 서식지와 최대한 유사한 환경으로 조성돼 있다. 현재 ‘한청’(암컷·14살)·‘우리’(수컷·8살) 등 5마리의 백두산 호랑이가 살고 있다. 야생의 환경에서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행동이 최대한 나타날 수 있도록 다양한 행동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관계자는 “지난 4월 옮겨 온 백두산 호랑이 한 쌍에 대한 적응 훈련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이르면 오는 9월쯤 일반인에게 공개될 예정”이라며 “이번 백두산 호랑이 생태 해설 프로그램을 비롯해 앞으로도 호랑이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봉화=황준오기자 joon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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