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수련 보러 백두대간 수목원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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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준오기자
  • 2019-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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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생식물원 220㎡ 신규 조성

각시수련 등 멸종위기종 전시

지난해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수생식물원을 찾은 한 아이가 빅토리아 크루지아나 위에 앉아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제공>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수생식물원이 지난해에 이어 다시 문을 열었다.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2일 방문객이 다양한 수생식물을 관찰할 수 있도록 총면적 220㎡의 수생식물원(열대수련원, 온대수련원)을 신규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문을 연 수생식물원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수련인 빅토리아 아마조니카, 빅토리아 크루지아나를 비롯한 호주 수련과 주간개화 수련, 야간개화 수련 등 50여종의 수생식물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수련계의 여왕’이라고도 불리는 빅토리아 크루지아나는 부력이 강해 직경 2m 넘게 자랄 경우 성인 1명이 올라갈 수도 있다. 이 밖에도 국내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돼 있는 가시연꽃, 각시수련 등 희귀식물도 관람할 수 있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앞으로도 수생식물의 지속적인 도입을 통해 종 다양성을 확보하고, 물을 서식지로 선택한 수생식물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봉화=황준오기자 joon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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