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웰-다잉 교육’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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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종문기자
  • 2019-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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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과, 지역어르신 대상

버킷리스트 작성하기 등 진행

대구보건대 사회복지과 장경은 교수(앞줄 맨 왼쪽)와 지역 어르신들이 웰-다잉 프로그램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사회복지과가 어르신들에게 생애 가장 아름다운 마무리를 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서 호평을 받았다.

대구보건대 사회복지과 장경은 교수와 학생봉사동아리 송림로타랙트 회원 5명은 지난 4월26일부터 6월 말까지 총 8회에 걸쳐 지역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자아 통합감을 증진하기 위한 지역사회노인의 죽음 교육’을 진행했다. 2019년 대구시 대학 리빙랩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죽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죽음에 대한 불안을 완화하여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웰-다잉 교육이다.

장 교수는 강북노인복지관에 추천을 받아 어르신 20명을 선발했다. 대구보건대는 이들에게 ‘죽음 교육의 이해’ ‘생애 도표 그리기’ ‘버킷 리스트 작성하기’ ‘석고 주먹 만들기’ ‘영화와 연극을 통한 삶과 죽음 이해’ ‘나의 사망기 작성’ ‘삶의 계획’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개인별 삶의 흔적들을 담은 포트폴리오를 직접 만들어 일상생활 속에서도 리 마인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 것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장 교수는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에게 죽음에 대한 막연한 불안을 완화시켜 주고 남은 여생을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당당히 자신의 죽음을 맞도록 하는데 의의가 있다”면서 “교육에 참가한 어르신들이 만족해하며 남은 인생동안 지역사회를 위해서 봉사하겠다는 말씀에 보람과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장 교수와 학생들은 오는 8월부터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2차 웰-다잉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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